재부사하구다대동남해청년회(이하 청년회)는 지난 7일 남태평양횟집에서, 다대동남해향우회(이하 향우회)는 11일 남면횟집에서 정기 월례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먼저, 청년회는 회의에 앞서 설 연휴 인사를 나눈 뒤 감준수 사무국장이 한 달간 회원동정과 재정 상태를 보고했다. 

김태완 청년회장은 “지금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많이 힘들다. 우리 남해인들은 평소 마늘, 양파 등을 많이 섭취해서 면역력이 높겠지만 모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고 당부하고 변함없는 우정으로 뭉칠 것을 강조했다.

박영명 향우회장의 지방출장과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했던 향우회는 간단한 회무 및 재무보고로 회의를 간소화 했다.

박길남 고문은 “요즘 건강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건강 잘 지키자”고 격려했으며 정우성 고문도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경기는 더욱 어렵고, 나라 산업도 힘들다. 이럴 때 우리 남해인의 근성으로 견디고 뭉쳐서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내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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