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뉴딜대학의 2기 개강식이 지난 6일에 열렸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당초 30명 내외의 수강생 모집을 계획했으나 공모 결과 많은 군민들의 신청으로 예정 인원을 훌쩍 넘겨 최종적으로 총 38명의 군민이 도시재생뉴딜대학 2기에 참여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2기는 1기 수료식 후 2개월 만에 열린 것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들이 ‘도시재생’이라는 사업에 관심을 갖고 대거 참여해 주셨다. 이 점이 무척 고무적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는 3월 26일까지 총 8주차 일정으로 진행되는 도시재생뉴딜대학 진행과정 소개와 함께 커리큘럼에 대한 전반적 설명, 경남대학교 정규식 교수의 강의로 개강식은 진행됐다.
한편 이번 도시재생뉴딜대학 2기가 끝나면 도시재생뉴딜대학 1, 2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주민공모사업 사례 등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교육 위주의 심화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