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후원회(회장 송한영)가 펼치고 있는 남해대학 발전기금 기탁릴레이에 11번째로 참여한 주인공은 창남건설(주) 심봉수 대표(사진)였다. 금액은 200만원. 

심봉수 씨의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은 지난 12일 오후 5시 남해대학총장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는 홍덕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의 처실국장들과 송한영 후원회장이 함께 했다. 홍 총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이렇게 이어지는 지역사회의 응원에 큰 용기와 힘을 얻는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심 대표는 “저는 남해대학 이비지니스학과 졸업생이기도 한데 지역의 선배님들이 발 벗고 나서는 걸 보면서 나도 꼭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면서 “이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얻은 뿌듯함으로 올해는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남해대학 발전기금 기탁릴레이 적립금은 총 33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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