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함 따라 수사과에「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경찰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13일 오전 9시 30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하였으며, 이번 선거가 종료될 때까지 각종 신고접수·처리 등 24시간 상황대비 체제를 유지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해경찰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선거, 거짓말 선거, 불법선전,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단속활동을 통해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는 한편 “선거사범 신고자에 대해서는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신고자의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겠다”며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