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청년·환경분과위원회 정기회의가 지난달 30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

하미경 청년·환경분과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남해군 청년친화도시 사업계획과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 추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남해군 관련 부서의 설명을 듣고 청년지원정책의 방향과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정책 추진 시 기존 지역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청년정책의 필요성과 방법, 효과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남해군의 청년정책의 시급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신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대상지 인근 마을주민들의 반대의견 수렴과 그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나 소외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회의와 언론매체 등을 통해 널리 알리고,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행정에 반영하여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