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설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우수대상지로 선정돼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8일 해양수산부 주관 디자인심의에서 남해군이 제출한 설리지구 어촌뉴딜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이 최종 우수대상지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9억 2100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설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의 총사업비는 당초 150억원에서 169억 2100만원으로 늘어나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남해군은 이번 총괄 사업비 증액에 따라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을 보완해 이달 중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기본계획 확정 후에는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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