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와 지혜의 상징인 71년생 돼지띠 친구들의 모임인 남해군71연합회의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남해공용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열렸다.

먼저 2019년 결산보고와 경과보고 등을 나누는 정기총회를 여는 것으로 한해 성과를 갈무리했으며 이어진 이취임식에서 김영훈 이임회장과 박근표 취임회장<사진>이 우정을 과시했다.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 동남해농협 송행렬 조합장, 장행복 자연보호협의회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과 더불어 66년, 67년, 70년, 74년 연합회의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이들 71년생의 화합을 축하했다. 박종길 의장은 “선행을 베풀면 경사가 온다는 말을 제일 좋아한다. 여기 계신분들이 다 그러한 분들일 것 같다”며 덕담을 전했다.

이어 장행복 회장은 “남해를 짊어지고 갈 중추적인 역할의 사람들이 다 모인 것 같다. 지혜와 영화의 상징인 돼지띠답다. 좋은 친구는 흐르는 시냇물처럼 시기하지 않는다고 들었다. 보약 같은 친구로 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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