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남해군 축구인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오후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박종길 군의장, 군의원, 박규진 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학생부, 일반부, 학부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에 앞서 올해 있었던 경기와 행사내용 등이 담긴 30분가량의 영상을 시청하고 선수와 관계자들은 감동의 박수를 받았다.

박춘식 이임회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따라주신 여러분께 큰절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큰절을 했다. 이어서 “뼛속까지 축구인인 최청기 회장이 잘해주실 거라 믿는다. 저는 보물섬 남해FC 단장으로 여러분과 다시 만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청기 신임회장은 “남해군 축구발전과 스포츠 마케팅에 힘쓰고, 그라운드에 나오면 즐거운 마음으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U-12, U-15 엘리트 축구선수에게는 동계용품을 선물로 주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단체시상- 미조축구회, 설천축구회, 백마축구회, 우정축구회 ▲감사패-남해군 체육진흥과 장문식, 설천축구회 강중지 ▲도체공로패-(주)그린 대표 신옥환, 김기영 코치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