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족구협회(회장 박길동)는 지난 18일 읍 소재의 한 식당에서 2020년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역대회장 이종민, 장행복, 김석진, 최상록, 김영기, 장보영 고문과 클럽이사 그리고 여성 임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주요사업보고와 함께 2019년 12월에 선출된 박길동 남해군족구협회장을 공식 승인하고 첫 출발을 알렸다.

박길동 회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평소 족구를 아끼고 사랑해온 고문님과 각 클럽 이사님 그리고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바란다”고 취임인사를 대신했다.

장행복 고문도 고문단을 대표해 “그동안 늘 족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운동장에 나와 땀 흘리면서 뛰어주고 동참하여 성적을 내어준 족구인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특히 금년 한해는 추진력과 지도력을 가진 박길동 회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를 중심으로 운동장에서 웃고 즐기면서 족구 저변확대를 위해 새로이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금년 주요사업계획은 족구활성화를 위한 7~8월중 상주은모래비치백사장에서 관광객과 군민대상 친선족구대회 개최 △족구협회장기직장족구대회준비 △화전문화제족구대회주관 △도지사기족구대회참가를 비롯한 경남지역의 다양한 족구대회행사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길동, 수석부회장 김정주, 부회장 김동원/강진호/정홍주/전상복/하상건/이명선, 전무이사 김은석, 차장 정훈재, 경기이사 최두원, 심판이사 고광철, 홍보 김대성, 60대이사 김상순, 50대이사 김효성, 40대이사 김봉국  

자료제공 장행복 고문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