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는 14일 남해읍 학림사 주지 연성 스님과 관계자 등이 관내 저소득 노인 가구를 위해 마련한 감귤 38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남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장명정 남해읍장과 학림사 주지 연성 스님, 학림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으로 제43호 기부자로 선정됐다.
연성 스님은 “고령자는 추운 겨울일수록 더욱 영양보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감귤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