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58년생들의 무술생연합회(회장 최판길)는 지난 20일 남해읍 사천집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1부 총회를 통해 지난해 사업에 대한 감사 및 결산보고 승인을 하고 2부 행사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최판길 회장은 “지난 1년간 갑원간 더욱더 발전되고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려고 최선을 다했으나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아쉬움만 남는다”며 “제가 못 다한 일들은 차기 집행부에서 잘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이임 인사를 했다. 이어 김종문 신임 회장은“ 지난 1년간 아무런 대가없이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준 최판길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저도 부족하지만 금년 한해 사랑과 우정을 바탕으로 연합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이제 건강도 걱정할 때가 되었으니 회원 간 모임을 통해 건강도 잘 지킬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취임 인사를 대신 했다. 

한편 주요안건은 △‘2020년 내 건강은 스스로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힐링 관광추진계획 △잠시 교류가 중단된 하동군무술생연합회와 단합과 화합위한 체육 및 문화교류행사 추진방안 △향후 연합회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2020년 임원 현황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종문, 수석부회장 강균준, 부회장 김귀영ㆍ김병익. 국장 박명기, 감사 이상래ㆍ지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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