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여성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0년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다음달 2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신청 대상자는 남해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0세 미만(1950년~2000년 출생),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전년도 바우처 카드 전액 미사용자 등 선정제외 대상이 아니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본인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와 본인 및 배우자의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을 초과하면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고, 연간 13만원(자부담 26,000원 포함) 한도 내에서 올 연말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미용실, 영화관, 안경점, 목욕탕 등 도내 40개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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