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남해군 곳곳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지난 29일까지 군이 집계한 결과, 대보름날인 2월 8일 군내 19개 마을에서 정월대보름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상주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비롯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남면 ‘선구줄끗기’, 설천면 ‘덕신줄당기기’, 이동면 ‘화계배선대’ 등 대표적인 대보름 민속행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선보인다.
또한 이동면에서는 화계ㆍ금석ㆍ신전마을에서 보름날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고현면과 미조면, 창선면 9개 마을도 풍어제와 달집태우기를 실시, 마을의 무사태평과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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