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도시 남해군,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나?
청년친화도시 남해군,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나?
  • 남해신문
  • 승인 2020.01.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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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년혁신과 신설, 청년이 찾아오는「행복한 남해 만들기」돌입

이달 초 남해군의 조직 개편으로 5개의 팀을 아우르는 청년혁신과가 탄생했다. 새롭게 탄생한 부서 명칭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남해군은 올해부터 청년정책과 지역혁신 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데 무게를 실었다. 
인구가 빠르게 줄어들고 노령화 지수 또한 높아 지방소멸 위험지수가 전국 5위 지역임을 고려하면 남해군의 청년층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청년정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 할 수 있다.
경남 도내에서 가장 발 빠르게 조직 개편을 단행해 청년혁신과를 신설한 남해군, 청년혁신과 5개 팀에서 추진하는 시책을 통해 남해군에 청년들의 유입과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알아 보자. 

■청년 친화도시 추진과 혁신으로 미래 준비, 청년과혁신팀
▲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도시 남해를 위한 청년정책 추진
지난해 12월 경상남도에서 추진한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서 남해군이 선정돼 2년 동안 26억원(군비 13억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과 지역주민이 만나 문화와 예술, 지역성을 살리는 한편 청년들이 공감하는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년이 찾아오는 미래성장도시를 조성해 나간다. 청년정책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년종합센터 운영, 역량강화와 자원발굴을 위한 청년학교 운영, 청년 정착을 위한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향후 홍보와 사업설명으로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군정혁신·적극행정 활성화 도모
2020년 청년혁신과 신설로 ‘혁신’ 의지를 다진 만큼 군정혁신과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 전 부서에 공유·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 부서의 주요사업과 군민소통위원회 제안사항, 보도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혁신·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며 군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서 전 부서에 ‘혁신’ 및 ‘적극행정’을 공유·실천한다. 또 행정업무 수행에 불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일처리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강구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통합된 인구정책과 귀농·귀촌 정책 추진, 남해정착지원팀
▲ 지역 맞춤형, 수요자 중심의 인구증대시책 추진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 1인 전입자에게도 전입 축하금을 지원하게 됐다. 주택을 구입 또는 신축하거나 임차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에게는 주거자금 대출잔액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삼동면 지족공설시장을 창업과 창작을 인큐베이팅하는 ‘창창시장’으로 조성해 지역주민, 귀촌인, 창업자 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지속적인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귀농준비 지원을 위한 귀농인의 집도 5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아카데미,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의 멘토·멘티 현장실습교육, 귀농인 영농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교육 및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고 남해대학 귀농귀촌 정규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역주민 간 유대강화를 통해 안정적 농촌정착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

■함께 배우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평생학습팀
▲ 생애 단계별 함께 읽는 독서문화 확산으로 책 읽는 남해 조성
유아동 독서운동인 북스타트 사업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책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책과 가까이하는 습관을 지니도록 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보물섬 남해독서학교는 중·고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독서토론 및 수업을 하고 독서캠프, 독서기행도 실시한다. 
또 청장년층 독서동아리 회원들을 위해 모임장소 지원 및 분기별 독서토론회 개최, 작가 초청 강연, 문학기행, 시낭송회를 열 계획이다. 슬기로운 노년생활을 위해 책읽는 은빛사랑방도 운영한다. 경로당 5개소에는 책장 및 대활자 도서, 빅북그림책을 비치하고 주 1회 책 읽기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 배움으로 함께하는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
군민들이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생애 단계별 평생학습프로그램, 찾아가는 배달강좌, 성인문해교육,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고품격 교양강연의 보물섬아카데미 등을 추진한다. 또 평생학습관계자 회의, 워크숍, 평생학습 축제 개최 등을 통해 학습자원의 적절한 활용과 질 향상을 도모한다.

■미래 지역인재, 교육청소년팀
▲ 호응도 높은 교복비, 택시비 지원시책 적극 추진
작년 도내 최초로 시행해 호응도가 높았던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야간 자율학습 후 택시비 100원만 내면 안전하게 거주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고교생 야간교통지원사업도 추진한다.

▲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아이들의 ‘꿈과 끼’ 개발 기회 제공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의 협업 사업인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올해는 3억원의 예산으로 여름철 바다마을학교와 생활터전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실용·체험형 영어교육
초등학생 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8월 3주간 경남도립 남해대학에 위탁해 국내영어캠프도 실시한다. 또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3주간 뉴질랜드에서 해외영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등학교 1·2학년은 미 동부 아이비리그 대학탐방을 실시한다.

■행복한 아동 양육환경 조성, 아동복지팀
▲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7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선정기준 등으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초등생들을 대상으로 남해읍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6월부터 운영될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면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양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다양한 어린이놀이공간 제공
지역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방학 동안 실내 어린이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겨울에는 내달 13일부터 26일까지 남해군문화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으로 만 12세까지의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취약계층 아동 사례관리 강화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이 건강한 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가족 역량강화를 위해 부모교육 및 가족캠프를 확대해 운영한다. 가구별 사례관리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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