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상주면, 삼동면 3개 축구단 1월 친선경기가 지난 11일 괴정동 동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무민FC(회장 김대우), 상주FC(회장 김상길), 삼동FC(회장 서종호) 선수들과 최해욱 재부미조면향우회 사무국장, 김치우 재부상주면향우회 사무국장, 김경곤 재부삼동면향우회 총무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구를 즐겼다. 
경기 시작 전, 매월 학교 운동장을 사용토록 배려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무민FC 김대우 회장이 동주대학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김인수 사무처장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경기는 세 팀이 리그전으로 진행했는데 삼동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상주FC는 노력상을 받았다. 
세 팀은 오는 4월 재부남해군향우회 체육대회 우승을 목표로 앞으로도 매월 서로의 실력을 점검하며 친목을 다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무민FC에게 재부미조면향우회(회장 이정호)는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많은 향우가 현금 찬조를, 최해욱 사무국장이 디톡스 오랄케어 구강청결제와 피톤치드 수, 제주 약선 비트차를 협찬해 경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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