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31분경 남해군 미조항 남서방 4.3해리 해상에서 A호(4.68톤, 남해선적 통발, 승선원 2명)에서 양망기에 감겨 숨져 있는 어민 2명을 발견하고 선박을 미조항으로 예인하여 사고 및 사망원인을 상세하게 조사하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남해파출소 욕지거점출장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오후 1시 15분경 현장 도착 확인결과 양망기에 감겨 숨져 있는 A호 선장 C씨(52년생, 남, 선장), D씨(52년생, 여, 선장부인)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