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김충효사회복지연구소 김충효 소장과 관계자 등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마련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2월부터 시작한 김충효사회복지연구소 100원사랑나눔회는 작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임으로, 구성원 33명이 매일 100원 이상을 모아 성금을 마련해 주변 이웃에 기탁해왔다.
기탁식에서 김충효 소장은 소외된 관내 이웃을 위한 성금 마련 취지를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장명정 읍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 ‘행복씨앗 희망나르미’ 42호 기부로 선정됐으며, 기탁 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충효 소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잘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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