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이태용 예비후보 개소식 행사에는 지역민 등 천 여명이 참석하고 대선 후보와 6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인제 전 의원과 자유한국당 소속 5명의 현역의원 등이 참석해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태용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현 정권은 전 정권을 향해 이게 나라냐고 공격하고, 끌어 내렸는데 이들의 국정 운영을 보면 총체적 난국 그 자체다. 그럼 이건 나라냐고 묻고 싶다”, “이번 선거는 무능하고 위선적인 민낯을 드러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경제정책의 실패로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사천과 남해, 하동의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태용 후보는 하동 진교출신으로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김종필 총재의 신민주공화당에 공화12기 공채되어 정당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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