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대사마을(이장 윤육엽)은 지난 15일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정자쉼터 앞 둑방탑 점등식을 가졌다. 둑방탑은 대사정자쉼터 앞 둑방길 산책로에 논두렁 공사로 인해 발생한 돌을 모아 돌탑을 쌓아서 LED 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조형물이다.
마을운영위원회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 마을 기금 등으로 이 사업을 완공 하였다.
둑방탑의 점등 시간은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오후 5시 반부터 자정까지 이며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며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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