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 등 식량작물 분야에 대한 사업신청을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 ▲소규모 농가 벼 상자모 지원사업, ▲벼 건조저장시설(곡물건조기) 지원사업, ▲고구마 전 과정 기계화 기술 시범사업, ▲벼 신품종 증식단지 조성사업, ▲밥쌀용 쌀 재배단지 조성사업,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기능성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2~3월경 선정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가육묘 농가에 지원하는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과 소규모 농가에 지원하는 ‘벼 상자모 지원사업’의 신청기준 면적과 자부담금이 변경되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사업이 있다”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등 사업계획을 확인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벼 예비모 공급사업’은 올해 실시하지 않으니 자가 육묘 시 못자리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860-3961~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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