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를 여는 남해군수협 초매식이 지난 1월 2일과 3일 양일간 군내 6개 활어위판장과 1개 선어위판장에서 개최되었다.
남해군수협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이상 고수온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400억원의 위판고를 달성, 경제사업을 통한 협동조합 가치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김창영 남해군수협 조합장은 초매식 행사에서 “지난 한해 수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어업활동을 이어 온 모든 어업인에게 경의를 표하며, 올해에는 모든 어업인들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각 위판장별로 우수어업인 및 우수중도매인을 선정하여 어업인 12명과 중도매인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초매식에 참석한 내외빈에게 떡국을 제공하며 경자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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