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이긍기 회장이 실버축구회 회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지난 4일 남해대학 운동장에서 이긍기 회장이 실버축구회 회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0년을 축구로 힘차게 출발하는 남해군실버축구회(회장 이긍기)가 지난 4일 남해대학운동장에서 회원과 신입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무사안녕을 비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힘찬 휘슬소리와 함께 출발했다.
 이날 간단한 음식을 장만해 평소 파트너 팀으로 운동하고 있는 동남해실버축구회(회장 박재순)를 초청해 친선경기도 가졌다. 이긍기 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남해군실버축구회가 새롭게 도약하고 다짐하는 한해가 되어 과거 5-6년 전의 그 명성을 되찾기 위해 회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웃고 즐기면서 신나게 운동하자”고 인사했다. 작년까지 회장직을 맡아온 윤희호 직전회장도 “1년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매주 운동장에 나와 함께 뛰고 달리고 즐겼던 그런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집행부를 믿고 동참해준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해군실버축구회 2020년 임원현황은 아래와 같다. 회장 이긍기, 수석부회장 박견태, 부회장 고경철, 감독 유영남, 코치 이상록, 홍보 장행복, 감사 홍성래ㆍ하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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