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고현중 13회동기회(회장 공명수)는 지난 4일 교대역 부근 도우리 한정식에서 30여명이 모여 신년모임을 갖고 정기명 신임회장을 추대했다.
강민곤 사무국장은 많은 회원이 참석해 정말 감사드린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공명수 회장은 “2년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고현중 13회동기회는 어느 동기회보다 끈끈한 정으로 뭉쳐 모범을 보이고 있으니 자부심을 갖자. 앞으로 차기 집행부를 도와 더욱 빛나는 모임을 만들자”고 말했다. 
강민곤 사무국장은 경과보고 후 2년 동안 협조해준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2년 동안 수고한 공명수 회장과 강민곤 사무국장, 장금심 여성부회장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냈다.
정기명 신임회장은 “김해가 직장인데 오늘 신년회를 위해 바쁜 일을 뒤로하고 참석했다. 지방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도와주길 바라며, 심금섭 사무국장, 김복례 여성부회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의시간에는 야유회에 관해 의논했는데 4월말 홍도로 여행을 떠나자고 잠정 결정했다. 회원들은 희망찬 경자년에는 모든 친구들이 좋은 일만 가득하자면서 정담을 나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축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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