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남해사랑동우회(이하 한남동우회) 제1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부산역 통운빌딩 뷔페시즈에서 열렸다.
한남동우회는 이날 이재천 회장 후임으로 신동옥 씨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는 김필수 씨를 선임했다. 
이재천 회장은 “우리 단체가 초창기에는 많은 회원을 자랑하며 무척 활성화 되었는데 요즘 들어 힘든 상황이다. 임기동안 회원 확보에 신경을 썼지만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앞으로 일심단결해서 차기회장에게 힘을 실어주자”며 이임인사를 했다.
신동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책을 맡아 한편으로는 영광이면서 한편으론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한남동우회 본연의 뜻을 잘 새기고, 역대 회장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도 열의와 관심을 갖고 많은 참여와 호응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회원들도 회 활성화에 뜻을 같이하고 모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건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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