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 읍·면·구 단위향우회 전·현직 사무국장 친목단체 ‘부국회’ 1분기 정기모임이 지난 3일 괴정동 부촌숯불갈비에서 열렸다. 부국회는 이날 김주태(설천) 회장 후임으로 조복수(사하구) 씨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하고 올해도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달려 갈 것을 다짐했다.
김주태 회장은 “처음엔 무거운 책임감에 두려움도 많았는데 여러분이 적극 도와주셔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사무국장직을 연임해 가며 수고한 이영균 국장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전한다. 올해도 각자 맡은 업무에 충실해서 면 향우회, 군 향우회 발전에 견인차가 되자”고 인사했다.
조복수 신임회장도 “가게 일이 바빠서 자주 참석도 못했는데 큰 짐을 지어 주신 것은 지금부터라도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 해 보겠다. 올해 모두 건강하고, 각 읍·면·구 향우회 발전에도 힘쓰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이병태 재부사하구괴정동남해향우회장이 참석해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김동하 부산시의원도 회원들을 독려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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