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모임을 갖는 강남구남해향우회인 강남회(회장 장영사)는 지난달 22일 양재역 산들해에서 송년모임을 열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박만형 사무국장 진행으로 먼저 장영사 회장은 “2년 전 회장으로 선임되었는데 벌써 2년이 흘렀다. 앞으로 신임회장을 잘 도와서 고향 사람들끼리 우정과 친목을 다지며 서로 상부상조하고 배려하며 가족 같은 강남회 모임에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 주길 바란다. 경자년 새해엔 더 풍요롭고 윤택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엽동 신임회장은 “강남회 친목모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봉사하겠으니 많은 협조와 참여 바란다. 경자년 희망찬 새해에는 회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 
박만형 사무국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연임되었다. 정경진 고문은 2년 동안 수고한 장영사 회장과 박만형 사무국장에게 작은 선물을 증정했고, 박효준 고문은 금일봉을 보내와 회원들은 고마움의 박수를 보냈다.
박만형 사무국장은 1월 모임은 설이 있으므로 2월 24일 신년모임을 한다고 공지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담을 나누면서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희망찬 경자년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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