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면 출신 배순정 향우가 첫 시집, <엄마들은 성자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가 지난달 3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1994년부터 삼성생명 보험설계사로 일해 온 배 시인은 “26년간 보험설계사로 삶의 현장을 누빈 발품으로 세상을 담았다. 이 시집은 엄마의 울음이고, 민초들의 울음이다. 사회적 모순을 변혁하기 위해 한권의 시로 토해냈다”며 시집 출판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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