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부남해제일고 동문들과 함께
▶ 회기이양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이 재부경남지역 고교동문연합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하 회장(제일고 44회)은 지난달 26일 서면 롯데호텔부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재부경남고교동문연합회(이하 경고연)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경고연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남교육의 선도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취임사에서 하 회자은 “경남지역 214개 명문고가 총망라된 우리 경고연은 이제 명실상부 경남교육의 대표적인 힘으로 성장했다. 저는 제3대 회장으로 경고연의 역할과 책임감을 인식하고, 경고연의 발전과 경남교육 선도를 위해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선배 회장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겠다. 더욱 더 소통하고 함께 하겠다. 그러기 위해 자주 만나고 자주 이야기하고, 어울려 경고연의 빅 픽쳐(Big Picture)를 그리겠다. 통즉불통(通則不痛) 불통즉통(不通則痛), 통하면 아프지 않고, 안 통하면 아프다. 경고연의 큰 마을과 한 뜻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힘껏 달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회원들의 고견과 지혜를 요청했다. 
하 회장은 이날 경고연 발전기금 400만 원을 협찬했으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기념선물(300만 원 상당)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3년 간 경고연을 이끌어 온 제2대 정경진(진해고) 회장은 “경남의 학우라는 하나의 깃발아래 동창회 상호간의 역사와 전통은 달라도 우리의 고향 경남의 발전과 삶의 터전 부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인사하고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면 문정수 전 부산시장, 김영주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경고연과 재부경남향우연합회의 상부상조와 돈독한 우애로 상생발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병학 재부남해고교연합회장, 재부남해제일고등학교 김효주 사무국장과 여러 동문들이 참석해 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다음은 경고연 제3대 집행부이다.
▲회장 하윤수(남해제일고) ▲수석부회장 한형동(대아고) ▲사무총장 조윤제(김해고) ▲사무국장 김효주(남해제일고) ▲감사 류인준(남해제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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