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동면 둔촌마을 최유범 이장이 농정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관상 수상자 최유범 이장(가운데).
▶ 삼동면 둔촌마을 최유범 이장이 농정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관상 수상자 최유범 이장(가운데).

삼동면 둔촌마을 최유범 이장이 농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사무소(사무소장 이재호)는 남해군 삼동면 둔촌마을 최유범 이장이 농정시책 홍보 및 맞춤형 농정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최 이장은 201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삼동면 금송리 둔촌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항상 성실히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민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제 통합 신청 시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이행점검 시 조사가 어려운 곳을 동행하여 안내하는 등 현장농정 추진에 기여하였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PLS(농약허용기준강화)를 마을 주민 대상으로 홍보·계도에 노력하였고,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한 ‘19년산 공공비축벼 톤백 검사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가 주요 농업시책에 협조한 공이 크다.
최 이장은 “마을 이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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