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둔촌마을 최유범 이장이 농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남해사무소(사무소장 이재호)는 남해군 삼동면 둔촌마을 최유범 이장이 농정시책 홍보 및 맞춤형 농정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최 이장은 201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삼동면 금송리 둔촌마을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항상 성실히 봉사하는 자세로 지역민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우며,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제 통합 신청 시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이행점검 시 조사가 어려운 곳을 동행하여 안내하는 등 현장농정 추진에 기여하였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PLS(농약허용기준강화)를 마을 주민 대상으로 홍보·계도에 노력하였고,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한 ‘19년산 공공비축벼 톤백 검사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가 주요 농업시책에 협조한 공이 크다.
최 이장은 “마을 이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