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이 신임 조태성 회장, 오른쪽이 박경섭 이임 회장
▶ 사진 왼쪽이 신임 조태성 회장, 오른쪽이 박경섭 이임 회장

한국수산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이하 남해 한수연) 신임 조태성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남해 한수연은 지난달 17일 오후 6시 남해공영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제20대·제2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한수연 회장 이취임식에는 한수연 남해군연합회 회원 및 가족은 물론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남해군수협 김창영 조합장과 한수연 경남도연합회 김동현 회장을 포함한 인근 시군 연합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박경섭 이임회장은 “지난 시기를 돌아보면 우리 남해 한수연은 2018년도에 경남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중국 광저우 방문을 통한 남해수산물 수출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런 성공적인 사업 창출은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취임하는 조태성 회장은 연합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능력과 의지를 갖추고 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그동안 저와 함께 일해준 임원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취임하는 남해 한수연 제21대 조태성 회장은 “박경섭 전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과 화합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겠다는 공약을 지키며 활동적인 업적을 쌓았다. 감사드린다”며 “우리 수산업 내외적 어려움이 겹치면서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남강댐 방류 등 여러 어려운 수산업 과제의 해결을 위해 모두 단결해야 하며 그 길에 우리 젊은 수산업 경영인들이 중심에 서겠다. 후손들에게 깨끗한 바다와 자원의 보고를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한수연 남해군연합회 조태성 회장과 회원들은 이임하는 박경섭 회장과 박광훈 직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그동안 연합회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을 격려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다음은 새롭게 한수연 남해군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될 신임임원진 명단이다. 
▲회장 조태성 ▲수석부회장 한상길, 정책부회장 김철식, 사업부회장 박정용, 대외협력부회장 정귀동, 홍보부회장 정진규 ▲사무국장 김부현 ▲감사 천명조, 박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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