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새롭게 떠오르는 해를 바라볼 새도 없이 일상이라는 쳇바퀴 속에 주어진 소임 속에 하루를 급하게만 내달리는 삶, 2019년은 어떤 해로 기억이 될까. 그런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 31일, 그 누군가의 치열했고 성실했던 2019년을 감사로 마무리하는 시간이 있었다. 정년퇴직으로 근정포장을 받은 이홍석 공무원을 시작으로 최근 ‘청년친화도시’유치를 이뤄낸 김미선 청년과혁신팀장이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정부모범공무원으로 유공을 받고 남해읍 신촌 이희남 이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농업기술과 박현숙 직원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는 등 다수가 수상했다. 그 외에도 도지사 훈격을 17명, 모범이장 9명과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 성공추진 유공자 10명, 사회복무요원과 기간제근로자와 공무직에게도 군정발전에 대한 감사의 표창을 전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군정의 역동성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묵묵히 맡으바를 다한 동료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해에도 오직 군민 삶에 희망이 되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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