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것은 남해읍 차산리 일원 9,542㎡ 부지에 총 사업비 270억여 원을 투입해 국민임대주택 115세대, 행복주택 35세대 등 모두 15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공모사업 응모를 시작했으며, 사업 후보지 현장조사를 통해 입지 적정성, 수요타당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따라 귀농귀촌인 뿐 아니라 고령자, 저소득층, 신혼부부, 젊은 세대 등 서민들의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주택단지 내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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