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난 19일 서울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개최된 ‘제1회 하늘시민상’ 시상식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지자체 부문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수상은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를 통해 공개된 지자체·공공기관 등의 온실가스 배출 및 감축 정보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선정했으며 남해군은 지난해 감축률이 43.5%로 경남도 내에서 가장 높았다. 
‘하늘 시민상’은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국CSR연구소 등 3개 기관이 공동 제정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광역지자체에서는 충청남도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앞서 남해군은 지난 2일 열린 제9회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 활동보고회에서도 기후변화대응 정책실천을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군부 2위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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