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점숙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남해군여성농민회 사무국장이 그동안 한국농정신문에 ‘여성농민으로 산다는 건’이라는 주제로 연재해 왔던 칼럼들을 모아 묶은 칼럼집 「우리는 아직 철기시대에 산다」의 북 콘서트를 다음달 1월 20일(월) 오후 6시30분 남해여성능력개발센터 3층에서 열 예정이다. 

군내에서는 남해농정포럼 사무국장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는 구점숙 사무국장은 한국농정신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여성농민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농업생산의 주체이자 지역공동체의 주역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농민의 삶을 잘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구점숙 씨는 진주, 사천에서 활동해온 여성농민활동가이다. 그간 진주여성농업인센터사무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남해에서 마늘·호박농사를 지으며 남해군여성농민회 사무국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북 콘서트에 참석하시는 분들에게는 차와 떡 등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며 개인컵이나 텀블러를 준비해 오면 맛있는 음료도 나눠 드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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