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이동중학교 졸업생들의 산악동아리 ‘돛들산우회’는 지난 22일 백양산에서 제243차 납회 산행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초읍 어린이대공원 입구에서 출발해 성지곡-만남의 숲-불웅령-백양산 정상을 지나 바람고개-성지곡으로 하산, 서면 동강 한우참숯불구이 식당에서 송년회를 열고 한해를 정리했다. 
김명철 회장은 “올 한해 동안 사고 없이 전국의 명산을 오르며 여러분과 함께 한 추억으로 행복했다. 내년에도 건강을 위해 열심히 산에 오르자”고 인사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 인 재부이동면향우회장과 김정일 사무국장을 비롯해 하준도 윤여홍 재부이동중동창회 고문과 오진환 사무국장, 강재춘 재부이동초교동창회장과 정봉덕 고문, 정상문 차기회장, 송세운 남우산악회장, 이형도 남사모산우회장, 지영만 7512 산악회장, 박진용 부산남해불교신도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돛들산우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돛들산우회는 이날 차기회장 선출에서 김명철 회장과 현 집행부 연임을 결정했으며 내년 5월에는 라오스 3박 4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등 2020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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