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7512산우회(이하 7512)는 지난 15일 대한통운빌딩 부페시즈에서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지용만(이동중) 회원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원들은 총회에 앞서 동아대병원 정문 앞에서 출발해 구덕산을 등반하며 올해 마지막 산행을 마무리 한 뒤 총회 장소로 하산했다. 
김복순(남해여중) 회장은 “올 한해 동안 여러분들의 성원과 협조 속에 사고없이 무난히 걸어왔다. 미흡했던 부분은 차기 집행부가 보완해서 더욱 발전시키리라 믿는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취임사에 나선 지영만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학창시절 끈끈했던 우정을 먼저 생각하는 산악회, 화합과 단결로 더불어 가는 산악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고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7512는 이날 회칙개정 안을 승인하고 정기산행 일을 매월 셋째 토요일로 변경했다. 
(사진제공 : 7512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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