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면사랑산악회(이하 산악회) 제12차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연산동 해암뷔페 소연회실에서 열렸다.
산악회는 이날 이국진 씨를 제13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감사에 심원찬, 사무국장에 최길언 씨를 선임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또, 1년간 산악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김천옥 여성부장, 하영숙 재무부장, 최철휴 사무국장에게 우수 회원상을 수여했다. 
윤석표 회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산을 오르며 어울렸던 시간에 감사한다. 모두 똘똘 뭉쳐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먼저 동참해서 화합하는 산악회로 발전해 나가자”고 인사하고 1년간 수고한 집행부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국진 신임회장은 “창단 맴버도 아닌데 회장직까지 맡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다정다감하고 가족같은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주력하겠다. 내년에도 열심히 산에 오르며 달려보자. 저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함께 수고할 새 집행부를 소개했다.
축사에 나선 곽명균 재부서면향우회장은 “서면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 새해에 모두 건강하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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