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서 따뜻한 사랑의 현장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봉사단체, 군민 등이 참여했으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성금 기탁식 등을 진행해 전 군민이 나눔의 참 뜻을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계속된 이날 기탁식에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월동난방비 2,000만원(100세대), NH농협 남해군지부(지부장 고원오) 현금 300만원, 진주정씨 청년회(회장 정행주) 현금 100만원, 매년 캠페인에 동참하는 남해읍이장단(단장 이희남) 현금 50만원, 새마을지도자남해읍협의회(회장 김태신)와 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이) 현금 50만원, 남해유자라이온스클럽(회장 최말녀) 현금 50만원, 남해군사랑의열매봉사단 하숙희 단장이 화전화폐 50만원을 기탁했다. 

남해군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은 올해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이어지며, 군민들의 아름다운 나눔으로 이날까지 4000만원 정도의 성금이 모아져  사랑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캠페인 현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활발한 모금활동이 이어졌으며 현장분위기 또한 나눔의 열기가 후끈했다.

또한 남해군 푸드뱅크 기탁재료로 남해대학 조리학과(교수 김성현)의 재능기부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깨찰빵을 따뜻한 모든 기탁자들께 나눠 드려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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