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 회원대회가 지난 1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협의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장,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최태정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위원장과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회원대회는 올 한 해 동안 바르게살기 운동 실천에 앞장서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주요한 내용이었다. 유공회원 표창 수여식에서 지난 30년간 조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최태정 남해군협의회장이 국민포장, 박정문, 박윤자 씨에게는 경상남도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그 외에도 남해군수 감사패와 바살협중앙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바르게살기운동남해군협의회 최태정 회장은 “광양만권 자매교류행사와 도덕성회복 강연회, 전통혼례 연지곤지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열고 특히 2018년도 경남회원 한마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한 남해인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는 500여 회원의 단합된 힘의 결실이며 노력의 결과로 감사를 전한다. 바르게살기운동은 21세기 대한민국 선진국민의식 함양의 초석이라고 자부한다”며 인사했다. 이어 장충남 군수는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의 3대 정신이야말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정신이 아닐까 싶다. 남해는 그 어느 때보다 화합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화합을 위해 애써주시는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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