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대서초등학교총동문회(이하 대서초동문회)는 지난 6일 수정동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서초동문회는 이날 김길태(21회) 수석부회장을 제21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정택(18회), 여명숙(22회) 동문을 감사로 선출했다.
또, 김규철 직전회장과 김경태 직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주광일(20회) 동문에게 감사패를, 감금자 여성부장(29회)에게 공로상을, 여명숙 여성부장(22회)에게는 모범 동문상을 각각 수여했다. 

김윤기 회장은 이임사에서 “동문회란 거창한 계획아래 시작된 목적성 있는 모임이 아니기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자 가장 힘든 모임이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이렇게 무성한 나무아래 모였고, 동문 모두가 손을 맞잡아도 모자랄 큰 기둥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참여야 있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하고 주인의식으로 참여하는 동문회가 되길 희망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김길태 신임회장은 “우리 동문회는 그 어느 동문회보다 단합과 화합이 잘 되고 있다고 믿는다. 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이 이끌어 주고, 배전의 사랑과 지도편달 부탁한다. 새 집행부도 봉사와 사랑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밝히고 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는데 곽명균 재부서면향우회장과 이영균 사무국장, 김현호(성명) 정동철(중현) 이춘철(남상) 학구회장과 사무국장, 윤석표 남해서면사랑산악회장, 정형효 재부남해중 제24회 동기회장, 김정열 서면산악회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고향에서 정종길 면장, 김두길 남해총동문회장과 임원들, 이용택 체육회장, 신동섭 발전위원장, 학구내  마을 이장단이 참석해 대서초동문회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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