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어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해양수산부(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2019년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선정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장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800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은 2017년 유포마을, 2018년 문항마을에 이어 올해는 ‘이어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어촌체험마을로 3년 연속 최고 어촌체험마을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우수 어촌체험휴양마을 평가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시행하는 평가로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전반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성이 인정된 최종 5개 마을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등을 시상한다.
‘남해 이어마을’은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바지락캐기, 쏙잡기 등 갯벌체험과 통발체험, 석방렴고기잡이체험 등 어촌체험프로그램 외에 동물 먹이주기 체험, 시금치 캐기 체험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으며, 비가 와 체험이 어려울 경우에는 미니도서관, 전통놀이체험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이어마을’은 운영체계의 적정성, 서비스 및 시설의 적합성, 체험프로그램의 적정성과 다양성, 주민참여도와 운영 성과 등을 살펴보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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