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이동면 골프모임인 이골회는 지난 11월 28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캐슬파인cc’에서 납회대회를 개최하였다.
이골회는 5년 전 박영헌 재경이동면향우회장의 주선으로 ‘잰스필드 cc’에서 모임을 하였으나 2년 전부터는 캐슬파인cc로 장소를 옮겨 봄, 가을에 각 두 번씩 1년에 네 번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젊은층 참여를 높이기 위하여 회장에 최영주 전 재경남해고동창회장을, 총무에는 박주수 재경이동초 총무를 각각 선임하여 골프모임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최영주 회장을 비롯하여 박영헌 명예회장, 박행천 고문, 김해수 재경이동초 동창회장 등 12명이 참가해 3팀으로 1년 동안 쌓은 실력을 겨루었다. 경기 결과 메달리스트엔 최영주(80타), 롱게스트엔 이상선, 니어리스트엔 이일춘 회원이 각각 차지하여 푸짐한 상품과 더불어 큰 박수를 받았다. 
경기를 마친 후에는 분당으로 자리를 옮겨 김민대 회원이 운영하는 중식당 포츈에서 저녁 만찬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간 골프장 주선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박영헌 명예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내년에도 건강하게 만나서 즐겁게 운동을 하자는 회장의 건배제의와 함께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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