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해성고동문회(회장 이장곤) 정기총회 및 화합의 한마당이 지난달 30일 영등포구청역 부근 유가네 2층 연회장(김홍관 사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창열 남해해성고 총동문회장, 김병학 재부해성고동문회장, 이동원 남해해성고 행정실장, 김갑신 재부해성고동문회 감사, 최영태 전 재양산군향우회장, 유금용 무형문화재 이사, 김기수 재부동문회 이사, 하윤철(7기)재부동문회 이사 외 4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임희철 사무국장 사회로 이장곤 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모교는 이중명 이사장님의 투철한 교육철학과 적극적인 재정지원으로 전국 최고의 인재 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울대 6명, 과학기술대 13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4명이 1차 합격하는 등 지방 최고의 명문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당당하고 자랑스럽고 떳떳한 해성고 동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동문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창열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랑스런 남해 해성고는 전국 명문고로 60~70여명의 졸업생들이 수도권대학에 진학한다. 오늘 11회까지 참석했지만 앞으로는 30회까지 후배들이 참석하도록 노력하여 남해 해성고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김병학 재부해성고동문회장은 “오랜만에 재경동문회 회원들을 만나 뵙게 돼 감회가 새롭다. 오늘 제6차 재경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행사준비를 위해 이장곤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동원 행정실장은 “교장선생님 대신 참석했다. 후배들이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모교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는 축사가 있었다.
이어 임희철 사무국장의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김철배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우렁찬 목소리로 교가 제창을 하고 만찬을 즐겼다. 이장곤 회장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고급타월을 선물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