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출신의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지난달 25일 통일부가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019년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하 회장은 1995년부터 교원양성기관에서 통일교육을 전담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위원과 부산교대 총장을 역임하면서 탈북학생 지원 등을 실천했다. 또한 교총회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現),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現), 대통령 직속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現)으로서 남북교육교류 재개와 활성화, 교육 분야 통일교육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일부는 매년 민간 차원에서 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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