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향우회 강수철(고현 방월) 향토교류부회장은 지난달 12일 소외계층에 쌀(20kg) 20포대를 기부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6년 째 남들 모르게 주위 소외 이웃들에게 쌀을 기부해 오고 있는 강 부회장은 “예로부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어쩌다 알려져서 부끄럽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싶다”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강 부회장은 현재 군 향우회 향토교류부회장, 재부고현면향우회 부회장, 해남골프회 부회장, 삼월골프회 총무 등으로 활동하며 향우사회에도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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