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고등학교동문회(이하 남고동문회) 임원회의 겸 송년회가 지난 21일 중앙동 신정갈비에서 열렸다.
남고동문회는 이날 올 한해 주요행사 경과를 보고하고 2020년 추진할 사업계획을 세웠다.
장한우 회장은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남은 1년도 열심히 해서 명문고에 걸맞는 명문동문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임원들을 독려하고 선배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더욱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격려사에 나선 우두원 고문은 “항상 초청해 주어 고맙고,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 건강관리 잘 해서 오래 보자”고 인사하고 “12월 20일 회장복이 있는 건지 재김해남해향우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시간이 되는 동문들은 참석해서 함께 축해해 달라”며 후배들을 초청했다.
기타토의에서는 갈수록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 지원 대책과 장학금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며 10년 째 모교 후배들에게 수능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는 서일남 장학부회장의 선행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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