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상주면향우회(이하 향우회)와 상주초등학교총동창회(이하 동창회)는 지난 22일 부산역 통운뷔페에서 합동 임원회의 겸 송년회를 열고 한 해를 정리했다.
향우회는 남해군 화전문화제와 재부남해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참석 결과를, 동창회는 모교에서 열린 총동창회 체육대회 참석 등 하반기 업무 활동을 보고했다. 

또, 1월 8일(수)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군 향우회 신년하례회와 4월 체육대회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정재주 향우회장은 “세월이 유수와 같아서 올해도 이제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오늘 고문, 선배님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는데 건강관리 잘 하셔서 향우회, 동창회에 계속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서수민 동창회장도 “항상 많은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장실 이성권 국회의원도 참석해 내년 총선에 다시 도전할 계획임을 알리고 향우와 동문들의 응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향우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특별히 참석한 상주중학교 강창수 이사장은 “모교 강당에서 항상 뵙다가 부산에서 뵈니 더 반가운 것 같다. 상주중학교 발전에 많은 관심 쏟아주고 계신 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후학양성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타토의에서는 현재 남해군내 중학교 중 상주중만 동창회가 없는 것이 화두가 되어 (가칭)재부상주중학교동창회 발기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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