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시다~도시재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했던 ‘남해군 도시재생 뉴딜대학 1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남해스포츠파크호텔 동백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 전에 도시재생 뉴딜대학 8주차 수업이 진행됐는데 2시~3시50분까지 조세윤 남해환경센터장이 남해군의 자연과 생태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뉴딜대학 1기생들이 이번 대학과정을 수강한 소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뉴딜대학 이수자 중 한 학생은 “도시재생에 대해 관심이 많아 신청했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남해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특히 수강자들은 도시재생 뉴딜대학을 통해 “도시재생은 우리 주민들의 몫이고 과제다. 도시재생은 주민 주도형 사업이고 주민이 바꿔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남해군의 도시재생을 성공시켜 훌륭한 성공사례로 만들어가자”고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철범)는 1기 이수자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그동안 함께했던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의 정을 나눴다. 
남해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철범 센터장은 “대학과정 끝날 시점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지 하는 질문이 생겼다면 도시재생대학은 성공적이다. 이제 여러분들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되어 다른 주민들에게 이해와 참여를 넓혀 나가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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