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남해군민과 남해합창단의 어울림이 시작된다. 
오는 11월 26일(화), 남해합창단이 1년을 마무리하는 정기연주회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열린다. 
남해합창단은 그동안 많은 군민들과 각계 각층의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격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늦가을 소중한 감동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 스테이지1은 ‘걱정 말아요 그대’, ‘붉은 노을’이 장식할 예정이며, 스테이지2에서는 ‘수선화(소프라노 최정아)’,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여성중창단)’, ‘우리들은 미남이다&나는 문제없어(남성중창단)’가 공연된다. 이어 마지막 스테이지3에서는 감동을 휘몰아 올 ‘나의 옛날이야기’, ‘바람의 빛깔’,‘Bravo my life’가 울려 퍼진다. 

또한 오프닝 초대손님으로 고향 남해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한 색소폰 연주자 이동렬 씨가 ‘나훈아’의 ‘영영’, 영화 ‘노란손수건’의 주제곡인 ‘Tie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를 연주하며, 두 번째 초대손님으로 합창단과 항상 함께하는 바이올린 정성아 씨의 ‘Liebesfreub’(사랑의 기쁨),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연주가 이어진다. 마지막 초대손님인 얌모클럽가곡반의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아! 가을인가’도 준비돼 있다. 

합창단의 은은한 감동의 선율,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요, 합창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개개인의 역량 무대 등 다양한 합창 선율이 펼쳐진다. 
남해에서 합창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공연, 아름다운 하모니를 즐기는 분이라면 한번 들려 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한다. 

남해합창단은 30여 년 전 어머니합창단으로 출발, 남해군립합창단을 거쳐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22일 2019년 ‘경남문화단체유공단체’ 표창장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남해합창단은 이제까지의 즐거운 한걸음 한걸음이 유익한 성과를 보였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공연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단원 모집▪ 
합창에 관심이 있거나, 노래에 열정있는 분, 내 목소리를 펼치려는 분은 언제든 연락 바랍니다. 
010-6203-7145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