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명초동문회(회장 김천일)는 지난 16일 브리에하우스뷔페에서 문치경 사무국장 사회와 박금표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박대표 재경서면향우회장, 곽인두, 문국종, 박금표, 박용태 고문 등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천일 회장은 이임사에서 “바쁘신 데도 박대표 재경서면향우회장 외 참석한 많은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일 많이 참석한 45회 동문들과 항상 변함없이 참석하는 33회 동문들께 고마움을 느낀다. 성명초 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것을 믿으며 동문들 모두 일치단결하여 문채옥 신임회장을 돕자”고 말했다.

김천일 회장은 문채옥 신임회장에게 회기와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문채옥 신임회장은 김천일 전임 회장에게 동문들의 뜻을 담아 금일봉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문채옥(36회) 신임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재경성명초동문회 회장으로 추대되어 어깨가 무겁다.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동문회는 분기별로 모임을 가지니 꼭 참석하여 행복한 시간을 갖자”고 인사했다.

박대표 재경서면향우회장은 “성명초는 서면에서 제일 우수한 초등학교다. 김천일 회장님 수고 많았고, 문채옥 신임회장을 추대했으니 으뜸가는 동문회가 되길 믿는다”고 이취임식 행사를 축하했다.
문국종 고문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동문회 회장을 맡아주신 문채옥 신임회장을 적극 도와 모교와 동문회를 발전시키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은 문치경 사무국장이 결산보고를 했다. 협찬자와 화환을 보내주신 동문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기타토의 시간에 문채옥 신임회장은 39기 곽창덕 동문을 감사로 선임했다.
이어 축하케이크 컷팅 시간을 가졌다. 곽인두 자문위원장은 “창립 26년이나 된 재경성명초동문회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문채옥 신임회장을 적극 돕자”며 동문회의 무궁한 발전과 동문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제의했다. 동문들은 기수별로 둘러앉아 만찬을 즐긴 후 노래자랑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집행부에서 동문들에게 남해멸치를, 방호택 전 동문회장이 고급 타월을 동문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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